80년대 이후 태어난 인생들에게는 역사적 사실로만 인식되는 88서울 올림픽입니다. ㅎㅎ 사마란치 위원장의 TV에서 쎄울~ 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전국이 얼마나 감격적이었는지 며칠동안 TV만 틀었다 하면 이장면 계속 봤던 기억이 납니다. 32년전 지구촌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던 88서울올림픽. 그 기념품으로는 체신부 발행 기념우표는 32종을 발행했습니다. 우표첩중 3권 입니다. 다행히 저는 올림픽 1년전에 군대 제대를 해서 사회에서 올림픽을 하루종일 맘껏 볼 수 있었습니다만 당시 군대 내무반에서 올림픽을 보게 될 군번들은 별명이 모두 "88꿈나무" 였습니다. 개막식이 선언되고 소리없이 조용한 개막식장에 가장 처음 굴렁쇠 소년이 등장하자 모두가 의외의 연출에 놀라면서 환호했죠. 아마 이 아이도 무럭..
바로 이렇게 도둑놈 보다 도둑 맞은 놈이 더 나빠 사기꾼보다 사기 당한놈이 더 나빠 라는 식의 사고방식!! 바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뭐가 문제냐면 누구나 위의 사고방식도 일리는 있다고 여길수도 있고, 왜 니가 니 물건 제대로 간수도 못했냐, 왜 확인도 안해보고 돈 송금을 했느냐는둥 책망을 할 수도 있죠. 그러나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사람이라면 나쁜놈 1순위 = 도둑놈, 사기꾼 이것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하는 반면 이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진짜로 나쁜놈 1순위 = 어리석게 당한 피해자... 라고 생각한다는 점이 바로 문제입니다. 만약 이게 맞는거라면 대한민국에 형법은 필요가 없죠. 바로 이런 매우 그릇되고 현대 법치사회에는 있을 수 없는 사고방식이 드디어는 전국적으로 퍼져 사람들의 도덕관념..
● 1945년 8월 15일 갑자기 아무런 준비없이 해방을 맞아 온통 사회가 혼란을 겪었는데 우표도 예외가 아니어서 해방이 되고 한달 후인 9월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새로 우표발행을 못하고 1946년 2월 1일에 기존의 일본우표에다 「조선우표」와 금액을 가인쇄하여 발행하게 되었는데 이 잠깐 사용 가인쇄 우표들을 잠용가쇄보통우표라고 부릅니다. 가진 재고도 부족해 2월부터 6월까지 겨우 5개월간 사용했다네요. ● 해방직후 기존 일본우표+잠용가쇄+해방조선우표 이렇게 마구 짬뽕으로 사용 했군요 ● 해방조선 우표... 일본에서 인쇄 (1946) 해방 다음 해 1946년 5월 1일에 두가지 동안의 "해방조선" 우표가 발행되었습니다. 액면 가격 3전, 5전, 10전, 20전(가족과 국기), 50전, 1원(태극문장) ..
노동자의 망치와 농민의 낫을 상징하는 구 소련의 깃발 과거 6.25 전후만 봐도 알수있듯 박헌영이 좌익 빨갱이를 가장 많이 양성했던 지역으로 손 꼽히는 지역이 전라도였습니다. 전세계 모든 공산주의가 그랬듯이, 노동자와 농민을 그 대상으로 하여 세력을 확장을 하는데, 이는 해방 후 전라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남한은 공업시설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하였고, 북한지역에 중공업시설이 집중되어져 있었기 때문에 (해방후에 남한의 전기도 북한의 수풍발전소에서 공급을 받았을 정도) 그래서 북한 노동자 세력의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공산주의 세력이 되었습니다만, 남한은 북한에 비해 공업화가 되지 못하여 노동자세력을 공산주의로 끌어들일 수는 없었고, 농민이 그 대상이었는데, 바로 전라도가 농업이 가장 왕성했던 ..
★ 일본인은 강자한테는 비굴하고 약자한테만 강하다 FACT ● 일본이 싸운 상대 : 미국 영국 청나라 러시아 등 당시 초강대국들 ● 한국이 싸운 상대 : 없음. 그냥 전쟁 없이 왕이 자기소유인 나라를 일본에 넘겨줌 순종황제 마지막 칙령 출처ㅣ순종실록 1910년 8월29일 ★ 일본인은 겉과 속이 다르다. ●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인 : 대대손손 장인정신으로 물건을 만들고, 정직 근면 성실해서 경제대국으로 부상, 노벨상 28명 수상한 아시아 유일의 진정한 선진국 ● 정이 많은 한국인 : 원산지 무게 속여서 물건 판매하고 위증 무고 사기범죄 많고 외국에서 동포들 등침
조선 왕조의 정궁인 경복궁 터를 파헤치고 들어선 조선총독부 청사가 일(日)자 모양이고, 그 앞으로 죽 이어진 덕수궁 앞 쪽에다 세워진 경성부청(즉 서울시청)이 본(本)자 모양이니, 여기에 다시 대(大)자의 형상인 북악산과 어우러져 '대일본(大日本)'이라는 글자를 만들어냈다는 도시전설이 있었죠. 일제가 조선의 민족 정기를 압살하는 동시에 그네들의 영구 통치를 획책하려는 저의를 담아 조선의 심장부에다 구태여 그러한 생김새의 건물을 배치한 것이라는 해석이 널리 통용되었습니다. 이건 누가 들어도 당연히 통탄하거나 분개할일이고, 아직도 이거 믿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대체 이런 속설이 언제부터 비롯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대략 1990년도 이후부터 얘기가 슬슬 돌아서 사람들의 뇌리에 꽂히기 시작한..
좌파 빨갱이들은 뻑하면 "매카시즘"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언제 이런말을 쓰냐하면 종북주의자로 의심받는 놈들이 종북질을 했는지 사람들이 따질라 치면 어김없이 어문 사람 때려 잡는다며 "매카시즘" 이라고 공세를 펴는거죠. 이해찬이도 “용공 광풍을 조장하는 악질적 매카시즘”이라고 했었고, 박지원이도 과거 박근혜 정부시절 “정부 여당이 민생현안을 종북문제로 덮으려는 것은 굉장히 매카시즘적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간첩단 폭로하는 매카시 상원의원 그러나 저들의 이런 주장은 전혀 근거도 없고 무식한 말입니다. 매카시즘 이란 말은 1950년 2월 미국 공화당의 조지프 매카시 상원의원이 “국무부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폭로를 통해 미국 내 반국가 간첩세력을 고발한 데서 비롯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