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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1 미디어워치 시사폭격 방송
"스티브유의 보수사냥, 안정권보다 더 쎈 놈이 왔다" 유승준 관련부분을 텍스트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2013340001212?did=ZU <한국일보 기사>
스티브유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에 우리는 대중문화평론 활동을 하고 있을 시기여서 이건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 하고 있다. 그리고 스티브유와 유사하게 군대 가기 싫어서 국적을 포기하고, 고려대 교수로 와서 참여연대 활동을 하면서 국가를 파괴하고 있는 박경신이라는 자에 대해서 그의 정체를 밝혀내고 특종을 한적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기사는 스트비유가 주장한 내용을 한국일보가 정리한것인데... 기사를 보자마자 "아~이거 안정권, 가세연,, 더 넓게 보면 윤석열효과로구나" 느꼈습니다. 이제 퍼진겁니다. 유튜브 시장을 노리는 자들에게 이제 보수금붕어 병신들은 문재인만 욕해주면 살인자라 하더라도 돈쏴주는 놈들 이란게 퍼져가지고 이 시장에 진입을 하는겁니다.
유승준은 2가지를 노릴겁니다.
어차피 문재인이가 끝나 가니까 이쪽 보수에 붙어가지고 한국으로 진출하는 문제
그게 아니더라도 유튜브를 통해서 영향력과 수익을 확대하는 문제에 있어서 보수금붕어 만큼 만만하고 멍청한 놈들이 없다는걸 알고서 들어온겁니다.
유승준이 언제 정치적 발언을 한적이 있었던가요? 한적이 없죠.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할때도 그랬었고 미국으로 갔을때도 역시 그러한데, 지금 스트브유가 언급한 정치적 사안들이 대부분 보수 금붕어들이 환장하는 것들 입니다. 그것만 딱 노려가지고 쳤습니다.
본인이 했던지 친구들이 써줬던지 "자~ 이거다. 이거 보수 병신들은 추미애와 조국 가지고 하면 좋다" 란 식으로 막 짜집기한 느낌이 확 듭니다. 제가 그래도 글로 20~30년 살아온 사람이니까, 글을 보면 아는데. 이거는 기획작품입니다. 꽤 오랫동안 보수유튜버 금붕어들을 보면서 얘네들이 무슨 사료를 좋아하는지를 알고 터뜨린겁니다. (발언) 하나 하나 가... 그래서 역겨웠습니다. 너무 이게 딱 보였습니다.
<한국일보 기사 중 스티브유 발언부분 반박>
이걸 볼때 누구 생각이 들었냐면 나꼼수의 '김용민'
지금 보수금붕어들을 사육하는 방식이 사실은 가세연이든 뭐든 나꼼수한테서 그대로 다 배워온겁니다. 보수금붕어 사육의 원조는 바로 나꼼수입니다. 지금 윤석열 뒤에도 주진우가 있잖습니까? 김어준도 있고... 이렇게 (다들) 나꼼수 수법들을 쓰고 있는데, 이 논법 역시 전형적인 나꼼수 수법입니다.
김어준이가 딱 이런짓을 잘 합니다. 예전에 김용민이가 단순 음담패설 아니고 명백한 성폭언이 걸렸을때 국회의원 출마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걸 막아야 되는데, 김어준이가 삼합집회인가 뭔가 광화문에 당시 나꼼수 금붕어들 삼만명을 부르더니 거기서 떠든 얘기가 딱 이런말입니다.
"김용민이가 살인을 했냐, 김용민이가 이명박 보다 나쁜놈이냐." 완전히 다른 사안 두개를 붙혀놓고 금붕어를 속이는겁니다. 아주 비논리적으로... 근데 금붕어들은 여기에 속아 넘어갑니다.
특히 그당시 김어준이가 쓴 수법이 이명박과 김용민을 붙혀 놨듯이, 지금 스티브유는 군대를 간다고 약속을 해놓고는 본인이 군대를 가기 싫어서 국적을 버린 사람이, 정치인과 자기를 자꾸 비교하면서 "내가 나쁜놈이냐 정치인이 더 나쁜놈이냐" 이 수법을 쓰거든요.
이게 아주 저질스러운 김어준식 수법인데, 저같은 사람에게 딱 걸리는겁니다.
억울하면 자기가 억울하다 이야기 하면 되는데, 이걸 꼭 비교해 들어오는겁니다. 이런거 다 말장난 입니다. 그런데 말장난 이기는 한데 작가로서는 좀 뛰었던, 보수금붕어를 속일 정도의 테크닉 정도는 갖고 있는자가 쓴 글입니다. 아니면 유승준이가 이정도 되는 실력이던지...
"내가 팬과 약속했지 국민과 약속했냐?" 와~ 멋있어 보이죠. 그러나 이건 완전한 궤변이죠. 대중스타라는 것은 불특정 다수의 인기를 먹고 사는데, 이게 사실상 팬과 국민이 연결 되어버리는거 아닙니까? 예를들면 BTS만 하더라도 왜 국민적 관심이 들어가느냐 하면, 언제 어느때 폭발해서 전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BTS도 군대를 늦게 가네 마네 초미의 관심사 아닙니까? 그래서 가수나 영화배우가 불특정 다수인 팬과 약속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사실상 국민과의 약속이 되어버리는겁니다.
유승준이 자기 기획사 직원들에게 약속한게 아잖아요. 대중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약속한것이기 때문에 그건 국민과의 약속과 똑같은겁니다. 사실상 팬이 국민이고 국민이 곧 팬이죠. 이렇게 말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팬들과의 약속은 안지켜도 되나요? 2000년 초반 당시 유승준 팬이 몇십만명은 정도는 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팬과의 약속은 안지켜도 되고... 난 팬에게 약속했지 국민에게 약속한게 아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정치인들도 국민에게 약속한게 아니고 자기 지지층에게 약속한거죠. (예를들어) 정청래가 약속을 했다하면 그건 자기 지지층에게 약속을 한거지, 저같이 정청래를 반대하는 변희재에게 약속한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죠.
'그게 죄냐?'
죄가 아니죠. 죄가 아니니까 처벌을 안받은겁니다. 유승준이 너는 군대를 가서 국적을 유지할래 아니면 미국국적을 유지할래 했을때, 국가는 선택의 기회를 준것이고 유승준이는 군대를 안가고 미국국적을 갖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국가와 유승준은 각자의 선택을 한것입니다.
국가의 입장에서는 "네가 지금까지 그렇게 군대간다고 해서 아름다운 청년 해가지고 해병대 명예해병도 하고, - 아니라고들 하는데 그거 분명히 한거 맞습니다 - 또 그거로 얼마나 많은 인기를 끌었느냐 , 그래놓고 국가를 뒤통수 치면서 군대를 안가고 미국국적을 따버려서, 너같은 사람이 들어와서 (국내)활동을 했다가는, 군대를 가야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너무 심각한 해악을 끼치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미국인 스티브유는 입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이것이 국가의 선택이지 이것이 무슨 징벌이나 처벌이 아니잖아요. 유승준이 뭔 처벌을 받았습니까
죄가 아닙니다. 국가와 유승준이 각자의 선택을 한겁니다. 그리고 유승준의 선택에 대해 국가가 대응책을 내놓은겁니다.
'너네는 평생 네가 약속한거 다 지키고 사냐'
정치인과 유승준의 본인 선택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말바꾸는 정치인은 우리가 알아서 심판하는 되는데, 그런데 이 대목을 봤을때 누가 떠올랐냐하면 "안정권"이가 딱 떠올랐습니다. 안정권이가 항상 뭐라고 하나요. 나만 사기쳐서 돈 벌었냐, 나는 그래도 대놓고 사기쳐서 돈 벌었지, 뒤로 돈버는 놈들 얼마나 많냐...(하면서) 거기다 신혜식 대표 건드렸죠. 뭐 뒤로 현찰이 백억이 있다..... 자기들의 잘못에 대해서 인정을 하거나 항변을 하면 되는데, 꼭 이런자들은 딴사람을 끌고 들어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처절하게 노력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고, (당연히) 그 사람들이 존중을 받아야 되는데, 온갖 사기와 거짓말 하는 놈들이 "나만 사기치냐?" 이렇게 국가와 공동체를 하향평준화를 만들어 버리는거죠. 그래서 보수진영의 사기꾼들을 싹 다 잡아내야 한다는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역전체가 모두 하향평준화가 되어 버립니다.
"나만 돈벌러 다니냐?"... 보수운동은 돈벌러 다니면 안됩니다. 보수운동가들이 돈버는게 뭐가 문제냐는데, 이건 웃기는 이야기 입니다. 돈을 버는게 아니고, 뭔가 보수국가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무기를 만드는데 비용을 지급 받는거지 보수운동가는 이걸로 돈을 버는게 아닙니다. 돈번다고 하는 이 자체가 잘못 된겁니다. (그러니) 보수에서 내가 더 많이 버니 니가 더 많이 버니 이딴 얘기를 떠들어대는 자체가 틀려먹은겁니다.
이런 문제 제기를 하니까, 누가 더 보수운동가로서의 진정성을 가지고 있느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나는 대놓고 돈 벌지만 딴 보수놈들은 뒤에서 숨어서 돈번다, 내가 더 낫지 않느냐. 누가 덜 쓰레기냐, 이렇게 누가 덜 인간쓰레기인가를 따지자? (이렇게 되면) 당연히 그 조직은 하향평준화가 되어서 지금 보수가 얼마나 하향평준화 되었나 보세요.
제가 감옥가기전과 지금 2년을 비교해도 거의 해발로 따지면 해발 3백미터에서 백미터로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하향평준화가 되었는데, 이제는 유승준까지 밀고 들어와가지고... 병역기피자 미국인 스티브유까지 들어와서 보수를 털어 먹겠다는겁니다.
무엇때문에 그랬겠습니까? 딱 보니까 안정권? 저거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자인데, 그냥 자영업 같은 수준의 선박회사 평직원으로 일하던 자가 저렇게 돈을 뜯어먹어? 나 정도 스티브유 지명도면 내가 못할거 같애? 이제 (이 지경까지) 이렇게 된겁니다.
궤변입니다. 19년전에 스티브유의 입국을 금지 시켰기 때문에, 그 뒤로 미국국적을 가질 수 있는 연예인들 중 상당수가 병역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최민수 아들 등등..
스티브유를 단죄했기 때문에 바뀐겁니다. 미국이나 이쪽에 있던 사람들이 예전에는 해먹을대로 다 해먹다가 서른 넘어서 에라 군대 안가고 미국국적 따고 도망갔는데, 그렇게 못하게끔 제도를 개혁 했죠. 이제는 18세 이전에 결정을 내리도록 했기 때문에, 본인이 완전히 미국인화 돼서 미국에 활동기반이 있는 사람이 아닌 한국에서 활동하려는 사람들은 군대를 모두 가게 된겁니다.
그게 스티브유에 대해서 그당시 국회와 병무청이 정확히 진단을 내린겁니다. 이거를 막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 그당시 정치권과 병무청이 (대처를) 잘한겁니다. 그런데 이것을 또 정치인들이 잘못한거라고 편승하고 있습니다.
더 황당한게 이겁니다. 바로 이것이 보수금붕어들의 폐부를 찌른겁니다. 그게 지금 19년전 얘기인데 지금와서 이런 정치인들 자식들하고 뭘 비교를 하는지, 게다가 사안도 다른데... 20년동안 이런일이 어디 한두번 벌어졌습니까.
우리의 적은 북한빨갱이... (이거 보고) 보수병신들 또 설레게 만드는 얘기죠. 그런데 아니죠. 이건 김일성 시절부터의 당연한 기본이고, 우리 현재 보수의 당면한 맨앞에서 쳐 죽여야할 주적은 바로 유승준이나 안정권이나 가세연이나 윤석열 만세 부르는 흰머리세력이나 바로 이런자들입니다. 지금 주적은 걔네들입니다.
보수는 정직과 진실로 운영 되어야 되는데, 보수를 썩어빠지고 타락하게 만드는 이놈들을 쳐 죽여야지, 거기부터 해야지 그다음 부터 김종인, 하태경, 유승민, 이걸 또 해야지 문재인. 문재인 정리해야지만 이놈들(북한빨갱이 김정은) 까지 가는겁니다.
산넘어 산입니다. 그 제일 앞선에서 때려 죽여야 할 자가 스티브유 입니다. 이제 보수 만만하게 보고, 안정권도 해먹는데 내가 못해먹어? 이렇게 보수 병신들 가슴 설레게 하는 말만 골라서 하는(현혹하는) 겁니다. 이런놈들 부터 쳐죽어야 되는겁니다.
판문점에서 포옹하는것도 이런것도 사기를 떨어뜨리지만 군대가기 싫다고 미국가서 스티브유 되는것도 사기를 떨어뜨리는거고 둘 다 마찬가지인데 자꾸 비교를 하잖아요. 이게 딱 김어준의 수법입니다.
저를 가장 분노하게 만든 대목. 이제 스티브유 까지 박대통령을 팔아?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지금 현재 보수들이 탄핵당시 탄기국때 그때 막 들어온거죠. 안정권이나 흰머리도 그때 들어왔잖아요. 그전에는 이 인간들이 뭐하던 인간인지 아무도 몰랐는데... 그때 우리가 급하니까 막 같이 한건데, 이제와서 보면 탄기국때 마이크 잡고 설치고 밑에서 돈걷고 이런 자들의 거의 90% 이상은 다 사기꾼이었다는거 아닙니까?
탄기국 지도부 자체가 그랬으니까... 이거는 과거의 김일성을 찬양했는지 김대중을 찬양 했는지 알지도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가지고 "박근혜 사랑해요' 라고 외쳐서 돈 받아가고, 이제 그놈들 전체가 윤석열 사랑해요 라고 해서 돈받아가고..
이게 지금 보수운동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 여기에 이제 스티브유까지 들어온겁니다.
스티브유가 볼때에 얼마나 같잖겠어요 저것들. 아예 무명들인데, 무명들도 저렇게 터는데, 스티브유의 인지도 정도면 저걸 못털겠냐. 그래서 뒤늦게 박근혜 대통령을 이야기를 하지만, 그럼 그동안 뭘 했는데.... 2016년도에 그때 뭘 했는데...
그런데 스티브유가 실수한게 지금은 이게 아닙니다. 요즘은 보수병신들이 박대통령도 버렸기 때문에, 내가 대신 써줬으면 여기다 윤석열 만세를 써줬어야 하는데... 지금 보수는 시장이 이게 아닙니다. 이제는 돈이 안나와서 그러는지 박대통령도 내버려서, 스티브유가 보수에서 장악 하려면 윤석열 만세를 해야죠.
다행히 난 요즘 박대통령에 대해서 많이 팔지를 않으니까 차라리 그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공당 말고는 별로 파는 사람이 없으니까..
작가가 써준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젠다"라느니 "체제"라는 단어를 지금껏 쓴적이 있나요? 근데 문제는 이것도 다 틀렸다는겁니다. 스티브유가 자꾸만 공산당 사회주의를 이야기해서 말인데, 북한은 말 할 필요도 없지만은 자유민주 국가에서 출입국을 가장 통제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들어와서 더 많이 통제 하지만 원래부터 미국이 제일 통제를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왜? 미국은 1등국가니까, 전세계의 사람들이 거기 들어가서 뜯어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출입국을 강력하게 통제 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인이 미국에 입국하고 싶다 할때, VISA가 잘 나옵니까? 말한마디 잘못하다가 인터뷰 끝납니다. 미국VISA 쉽게 받는 사람 있어요? 미국이 자기의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한국인이던 일본인이던 다른나라 사람들을 안받아들는거와 한국이 스티브유라는 자가 이건 명백히 국가이익을 침해하고 자기이익만 추구해서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친자에 대해서 출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게 이게 왜 사회주의 입니까? 이건 미국이 가장 잘 하는건데...
아무데나 공산당 사회주의를 팔아먹습니다. 말도 안되는것을 현학적으로 궤변을 늘어놓고, 그동안 하지않던 말을 떠들고 있기 때문에 제가 스티브유의 진정성을 인정하지 못하는겁니다. 원래부터 이런 얘기를 해왔으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합니다. 안정권이 보고 힘을 얻었는지...
박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탄핵에 대해서 누가 스티브유에게 떠들라고 했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스티브유의 병역기피와 무슨 관계가 있고, 추매애와 조국은 또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또 이제 가세연의 김용호가 "유승준을 이해하자" 뭐 이렇게 떠들었다는데, 또 이제 유승준 40대 젊은 대통령 부르짖는 금붕어떼가 나오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유승준은 2003년도 이때 뭘 했느냐, 병역기피하고 미국으로 가기 2년전에 이미 시민권을 신청해 놨습니다. 그리고 미국LA에서 MBC PD수첩과 장시간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지금 스티브유가 나와서 떠드는 말이 거의다 거짓말인데, "자기는 해명할 시간도 없었다?" 이렇게 MBC PD수첩에서 모든 인터뷰를 해서 방영을 해줬는데 뭘 해명할 시간이 없었다는겁니까? 이때 해명한 이야기와 지금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달라서 문제가 되는것이지...
2년전에 이미 시민권을 신청 했다는 이야기는, 털어 먹을대로 다 털어먹고 한국에 남아있을 마지막까지 다 털어먹고 도망가겠다는 계획을 짠거 아닙니까. 이게 거의 안정권이랑 하는 스타일이 거의 똑같잖아요.
'당시에는 병역의무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어서....'
이거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당시 LA(한인)사회에서는 이중국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미국국적을 신청을 하네 마네 최대의 문제가 병역문제였는데 이걸 몰랐다는게 말이 됩니까? 다들 이거로 상의 하는데...
이 당시에 이미 병역을 포기하고 미국국적을 따겠다고 작정을 하고, 이걸 2년동안 숨겨서 대한민국 청소년들 속여가지고 돈 먹은거 아닙니까 이게... LA동포들에게 다 물어보세요. 미국시민권 신청과 병역문제가 어떤 관계인지 몰랐다는 사람 한명만 데리고 와 보세요.
'신청한 이후에야 알았다?'
이게 말이 되냐고요. 주변에 유승준 같은 사람들이 어디 한두명 이었습니까?
'한국에서 군대를 가야겠다고.... 고민을 했다'
고민이 아니고 2년동안 군대를 가는것처럼 위장을 했죠.
'최대한 발급시기를 늦추다가... 결심했다'
즉 최대한 털어먹을대로 털어먹다가 더이상 늦출 수 없는 마지막 십원짜리 한장까지 털어먹고 이제 결심을 했다는거죠. 결심이라기 보다는 원래의 계획대로 미국으로 갔던겁니다.
'다시 기회가 오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거다'
결국은 (어떡하던) 병역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되겠다(는 이이야기 인데) 지금은 딴말 하잖아요. 지금은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군대를 가고 싶다고 하지만, 이미 군대갈 나이도 지났는데...
(유승준은) 어떤 생각을 했냐하면 이짓거리를 하고도 그냥 다시 들어와서... '안정권이 학력사기 다 드러났을때 자살쇼 해가지고 또 해먹으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때 입국을 해서 팬들 -자기 시각으로는 금붕어- 에게 눈물쇼 한번 하고, 또 털어먹을 계획을 짠거에요. 사실은... 근데 이게 병무청에 의해서 막힌겁니다.
'군입대와 관련해 거짓말 죄송하다'
지금은 다른 얘기를 하죠. 자기는 군대 간다는 이야기를 안했다고 하죠.
'스스로에게 유익한 결정을 내렸고...'
자기 이익에 걸맞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그럼 국가도 국익에 걸맞는 결정을 내린거에요. "입국금지"
이건 서로 응징하고 처벌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고. 서로간에 판단을 내린겁니다. 유승준은 자기이익을 선택한거고, 국가는 국익을 선택한거고...
"많은 고민과 커다란 용기"
군대를 안가는 결정을 하는 커다란 용기...그런 용기가 있나보죠? 군대를 빠지는 용기. 한국국적을 버리는 용기.
그럼 다 좋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이런건 미국인에게 이야기를 해야죠.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군대를 포기하고 나는 미국인이 되는 용감한 결정을 했다고 하면서 미국인에게 박수를 받아야지 왜 자꾸 한국인에게 그걸 떠듭니까? 미국정치인에게 이야기 해야지 왜 한국정치인에게 떠느냐는 말이죠.
"나는 비록 국적은 미국이지만...."
미국국적을 얻어서 많은 혜택을 받고 병역도 면제 받지만, 나는 여전히 한국사람에게 돈을 털어먹겠다는 이야기죠.
이걸 병무청은 막은건 잘한겁니다. 이때가 DJ말기였는데, 김대중말기에 이런 결정이 나올 수 있었던거는 (우선)워낙 여론이 안좋았고, 당시는 이회창씨가 거의 대통령 다 된것처럼 되어가지고, 김대중 쪽에서는 컨트롤이 안되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즉 정치적 고려따위는 없다는 이야기)
그럼 이게 왜 또 다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느냐
문재인이 장악한 대법원이... 1심 2심이 전부다 유승준의 입국불허는 잘한거라고 했는데, 문재인이 장악한 친문좌익 대법원이 유승준의 손을 들어줘가지고 문제가 꼬인겁니다.
군대에 대해서 우익이 군대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 합니까 아니면 좌익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까. 군대를 가는거 자체가 파시스트라고 주장하는 친문좌익들 이야기 아니에요? 그 문재인의 대법원이 일을 꼬이게 만든겁니다.
이렇게 대법원이 다시 심의하라고 하니까 LA총영사관에서 다시봐도 이건 안된다. 이거는 우리가 맞아 죽을거 같다. 이렇게 되니까 민주당의 4성장군 출신 국회의원이 법조항이 애매하니까 아예 정확하게 병역을 포기한 사람에 대해서는 국내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법조항을 구체화 하겠다고 나온게 그 법이고, 이걸 '유승준법' 이라고 부르는건 올바른건 아니죠. 왜냐하면 유승준 하나의 문제가 아닌데... 군대 빠지고 다시 한국에 들어와 가지고 한국사회를 엉망진창 만들어놓은 사례가 있는데 왜 유승준법 이라고 하느냐, 그래서 용어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승준이 신검 받으러 가서 기자들 불러서 얼마나 쑈를 많이 했는지 영상한번 보시죠
<N년전 뉴스- 제목: '병역기피' 유승준의 병무청 신체검사 일시 2001년> 영상
자 유승준이 신검 받는데 병무청이 기자들에게 알립니까? 저거는 유승준 쪽에서 보도자료를 뿌린겁니다.
나 신검 받으니까 당당하게 군대간다. 뒤로는 2년전에 이미 미국국적 따려고 준비 해놓고... 완전 사기친겁니다. 그리고 활동 계속 하려고 마음 먹었었고..
그리고 해병대 어쩌고 저쩌고.. 홍보대사가 맞다 아니다 한다는데, 이게 기사는 중앙일보가 썼지만 (통신사)연합뉴스가 (언론에) 배포한겁니다. 이건 어떤식으로 기사가 나오느냐 하면 해병대와 영화기획사가 보도자료를 돌린겁니다. 그럼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은 유승준이 해병대홍보대사인줄 다들 알게 되는데.., 이걸 아니라 그러잖아요? 그랬으면 이 기사가 나온게 2002년 2월25일인데, 유승준이 나 해병홍보대사 아니라고 정정을 했어야죠.
연예인 기사관련해서 자기에게 해가되는 기사가 있으면 그게 정정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까? 자기가 '유승준 해병홍보대사'가 도움이 되니까 놔둔거 아니에요. (정말 아니라면) 그러면 홍보대사 사칭이죠.
저도 명예해병입니다. 해병대 홍보대사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때 '명예해병증'을 줍니다. 이런식으로 기사가 나오지 않습니까? 만약 이게 아니면 제가 기사를 정정했겠죠. 유승준도 (본인이 홍보대사 아니라면) 기사를 정정 했어야죠. 자기가 유리할때는 팔아먹고, 이제 와서는 아니라고 하면 말이 됩니까.
* 이상 2020. 12. 21시사폭격 방송 유승준 관련부분을 텍스트로 옮겨 봤습니다.
구어체로 이야기 하는것을 글로 옮기려니 약간의 애로사항도 있었고 방송분량이 길어서 들어가며 타이핑을 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아무튼 방송으로 놓친 부분도 글로 쓰니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고, 유승준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된거 같아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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