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야기 1948
건국은 사라지고 해방만 남은 8∙15 / 김용삼 기자의 영상을 텍스트 재구성 했습니다.한 사회와 국가는 공통된 역사를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건국일 같은 중요한 날짜를 따지는 것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든다고 여겨, 이를 대충 넘어가자는 분위기가 많습니다.그러나 나라를 건국한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건국일이 불분명하다면 언제 건국을 기념해야 할지 늘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원칙을 양보하고 계속 뒤로 미루다 보면, 결국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이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우리는 건국일과 같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명확히 하고, 이를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위 사진은 1948년 대한민국의 정부수립과 독립을 선포..
역사
2024. 11. 19.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