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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김구를 존경 할 수 없는 이유

emfworld 2021. 2. 11. 20:51

그리고 좌파 빨갱이들이 김구 띄우는 이유

1948년 유엔 감시하의 총선이 가시화되자 월북하여 평양에 있던 박헌영은 남한의 선거를 폭력 수단을 동원하여 저지하기로 결심하고 평양 라디오 방송을 통해 남로당에게 지령을 내렸다.

지령을 받은 남로당은 1948년 2월 7일부터 2주 동안 전국에서 “유엔위원단 반대”, “남조선 단정 반대”, “미소 양군 동시 철퇴”, “이승만 김성수 등 친일 반동분자 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극렬 폭력 시위를 벌였다.

제주도에서는 ‘인민해방군’이라 불리는 남로당원들이 일본군이 남겨놓고 간 소총과 수류탄, 검 등으로 무장하고 경찰지서를 공격했고, 경찰 및 우익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유격전을 벌였다. 남로당의 거센 테러 활동으로 제주도는 통제 불능 상황으로 치달았다. (이게 제주4.3사건의 시작)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좌익들의 극렬 폭력 투쟁의 와중인 2월 10일 김구는

“나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려다가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일신에 구차한 안일을 취하여 단독정부를 세우는 데 협력하지 않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하여 일파만파의 충격을 던졌다. 김구는 건국을 위한 고난의 행보에 재를 뿌린 것이다. 그러나 유엔은 소총회를 열어 2월 26일, ‘유엔 감시가 가능한 지역에서의 선거안’을 통과시켰다.

이렇게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며 평양으로 넘어간다.

“공산주의자도 공산주의자 나름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지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조국애와 민족애가 없는 사람은 무슨 주의든 나는 반대요. 그러나 장군님의 공산주의는 절대 찬성입니다. 나는 이번에 여기 와서 그분처럼 나라를 참으로 사랑하고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분을 처음 보았습니다. 조선을 바로 잡고 이끌어 나가실 분은 그 분밖에 없는 데 그분의 공산주의를 내가 왜 반대하겠습니까! 장군님의 공산주의야 말로 누구나 절대 찬성할 공산주의요, 내가 일찍이 장군님을 알았던 들 벌써 그분을 받들어 왔겠는데 이제야 참된 애국자를 알았으니 나는 늦게나마 장군님을 받들어 나의 여생을 바쳐나가겠습니다.”

- 김구, 1948년 4월 19-23일간 평양에서 열린 ‘사회단체대표련석회의’

김일성 앞에가서 이따위 개같은 발언을 합니다.

김구 : 내가 (평양에서 열린) 남북한 지도자 회의에 참석한 한 가지 동기는 북한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앞으로 북한군의 확장을 3년간 중단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이 남한에서 무슨 노력을 하더라도 공산군의 현재 수준에 맞서는 군대를 건설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비난을 받지 않고 아주 손쉽게 그것(주-북한군)을 남침하는 데 써 먹을 것이고, 단시간에 여기서 정부가 수립될 것이며, 인민공화국이 선포될 것입니다.

- 김구, 유어만 회담록

*북한은 1948년 2월 8일 공식적으로 인민군을 창건했고, 5월 1일 메이데이 행사에 평양에 가있던 김구, 김규식을 데려다놓고 군사퍼레이드를 벌이며 보여주었습니다. 다분히 의도된 연출이고, 그걸 본 김구와 김규식은 남한이 군대를 만들어도 도저히 대적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그러면서도 서울에 와서는 북한 지도자들이 남침은 절대 않는다고 약속했다며 헛소리를 늘어놓고 미군 철수를 주장합니다.

심지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는

Mark Gayn (1909~1981), 《Japan Diary》 (William Sloane Associates, 1948) p.433 :

[November 7, 1946 SEOUL] With characteristic bluntness, Kim Koo said: "Practically everyone in Korea is a collaborator. They all ought to be in jail."

[1946년 11월 7일, 서울] 김구는 특유의 퉁명스러운 어조로 "한국 내에 있던 사람은 사실상 모두 일제 협력자다. 그들은 모조리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요약 - 공산주의 어차피 못 막으니 그냥 공산주의 합시다!

6.25 전쟁날것을 이미 알았고 북괴한테 무조건 질게 확실해보이니 김일성에게 붙자.

이렇게 내가 현재 몸담고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건국을 막고 김일성에게 붙어서 6.25 전쟁을 알면서도 방치한 인간을 도대체 어떻게 존경 할 수 있단 말인가. 바로 대한민국 건국의 정당성과 정통성을 부정하는것이 바로 좌파빨갱이들이 수십년간 줄기차게 주장하고 시도하고 있는거죠. 제정신 박힌 국민이고 이사실을 안다면 절대 그를 존경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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