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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힘이라고 쓰고 인민무력당으로 읽히는 이상한 정당의 강령을 한번 살펴 봤습니다.

PPP, 인민무력당으로 직역됨

우선 당명부터 : 국민의 힘 PPP(people power party)

하도 희안해서 이런 이름이 또 있나 싶어서 살펴보니

해외사용예) 싱가포르의 사회주의 정당 인민역량당(People's Power Party), 홍콩의 민주파 정당인 인민역량, National Assembly of People's Power라는 쿠바 공산 의회 이름, 브라질의 좌파정당 인민의 힘, 태국에도 ‘국민의힘’ 영문명 people power party , 파키스탄의 파키스탄 인민당(PPP). 주로 해외 좌파빨갱이당들이 사용하는거네요?

국내사용예) 과거 2012년 중도좌파 국민의힘당, 참여연대의 사이트 주소 Peoplepower, 정청래가 만든 시민단체 '국민의 힘.

국내에서도 역시 좌파들이 만든 단체나 정당들 이름 이었군요. 이래서 정청래가 내꺼 베끼지 말라고 난리쳤군요

북한과 중국의 공식 영문 명칭에 공통적으로 피플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확실한 좌파 빨갱이 성향의 이름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름 가지고 해외 선진국에 가서 당명을 소개 했을때 이런 극좌적인 명함으로 보수당을 연상할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보수정당들이 PEOPLE(인민. 대중) 이란 단어를 쓰지 않는 이유는 자유 보수주의 인간관에 근거 합니다.

자유 보수주의적 인간관 : 인간은 대중과 집단이 되는 순간 부도덕하고 책임지지 않는 존재가 되기 때문에 추상적인 집단에 기대를 걸지 않습니다. 대신 개인의 자유와 선택과 책임을 강조하죠

보수 탈피하겠답니다. 무슨 누에고치 애벌레당인가?

미래통합당은 이런 당명을 전국위원회를 열어 총 578명의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해 90% 찬성을 얻어 의결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ㅋ


정당의 강령을 살펴 봤습니다. (나라법으로 치면 헌법과 같은 겁니다)

읽어보니 온갖 미사여구는 가득한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겠다는것인지 그게 없고 또 이것을 어떤 사람들이 쓴건지 작성주체가 없습니다

내용을 함 보죠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다. 반만년의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는 3.1 독립운동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고,(1948년 8.15일 건국한거 왜 빼먹음?)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난극복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전쟁의 폐허에서 가난을 극복하고 선진경제를 이룩(이 국민의 힘을 누가 어떻게 주도해서 리더 했는지 명시안함. 이승만 박정희 이름 쏙 빼버림)했으며 ,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민주화를 성취했다.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주도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앞장서 나갈 것이다.

* 대한민국 정당이란게 나라 건국한 날짜도 건국 주도한 사람도,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번영 이룩한 본인들 당사에 사진걸린 대통령 이름 전부 다 빼버림

지금 우리는 세계질서의 대전환과 북한의 핵무장, 지구환경 변화와 거듭되고 있는 질병과 재난, 경제의 질적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양극화의 심화, 인구절벽 등 중대한 위기 앞에 서 있다. 국가적 위기 해결에 앞장서야 할 정치는 국민이 부여한 권한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등 사회적 혼란과 함께 정치불신을 심화시켜 왔다. 이제 우리는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미래 변화를 선도하고, ‘기회의 나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

우리는 모든 국민이 공정하고 다양한 기회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입시와 취업, 병역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반칙과 특권이 허용되지 않도록 한다. 국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보장할 것이며, 개인의 존엄과 창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제도를 마련한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여 경제민주화를 구현하고, 사회적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며, 편법과 부정부패에 단호히 대처하여 공동체 신뢰를 회복한다.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 : 이것을 실현할 수단은 결국 새로운 감시기구 만들고 여기에 공무원 더 뽑아서 더 많이 감시하고 온갖 규제 만들고 모든 기업하는 사람들 범법자로 만드는거 아닌가.

더불어 공산당 강령과 비교해보자 : 국가주도의 압축성장 과정에서 재벌중심의 경제구조와 노장자 배제가 고착화 되었으며, 세계적인 신자유주의 물결속에서 불공정한 경제구조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 되었다.

국가가 나서서 시장경제 잘못된거 전부 때리고 조지고 바로 잡아서 니들 행복하게 해줄게 라는 인식이 둘 다 너무 똑같습니다.

경제민주화 - 이거 김종인이가 지가 다 만든 개념이라고 자랑하고 마치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거던데..

멀쩡한 경제에다 대놓고 따뜻한 경제, 사람냄새나는 경제, 공정경제, 국경제민주화 이딴 수식어 붙이는 놈들 전부 빨갱이죠.

경제를 무슨놈의 국민이 주도합니까? 국민은 헌법에 그냥 경제에 참여하는 주체로 시장에서 어떤 경제활동을 하고, 어떤 성과를 낼지는 개인의 역량이나 책임이지 이걸 국가가 왜 나서서 개입하고 주도한다는건지?? - 국가가 자유시장까지 개입해서 갈구고 조져서 개인의 행복을 책임져 주겠다는 공산당 사회주의 사상을 버젓이 적어놨네요.

우리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며 진영 논리에 따라 과거를 배척하지 않는다. 경제개발 5개년계획과 새마을 운동 등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산업화 세대의 ‘조국 근대화 정신’과(이거는 자유보수주의 성과) 자유민주주의를 공고히한 2‧28 대구 민주운동, 3‧8 대전 민주의거, 3.15 의거, 4.19 혁명, 부마항쟁,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10 항쟁 등 현대사의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 (이거는 저쪽 인민민주주의 애들 성과인데 오만 굵직한 데모들 다 적어놨네. 특히 부마행쟁, 5.18 광주사태 ㅋㅋㅋ)

이 두개를 도저히 한꺼번에 적을 수가 없는걸 적어놨네요. 짬뽕도 먹고 싶고 짜장면도 먹고 싶고... 뭐 그런건가?.

​자유민주주의 세계관 : 이승만.박정희의 세계관은 자유. 자조. 책임 .번영. 법치 등으로 축약됨.

인민민주주의 세계관 : 인민. 항쟁. 다수결원칙에 따라 대중이 결정하면 따르고 절대선이 되는 세계관

이 두개를 짬뽕 시킴. (보수세력도 놓치기 아깝고. 좌파애들 한테는 알랑방귀 뀌고 싶어서 이런 해괴한 짓거리를..)

우리는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선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국가의 역량을 집중한다. 더 나아가 미래 세대와의 공존을 위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저탄소 청정에너지에 기반한 친환경사회 건설에 앞장서 나간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정치를 지향하며 국민을 위한 실용적인 정치,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정치를 실천한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유능한 정부를 만들고, 실질적인 권한의 분산을 통해 지방분권 시대를 연다. 법이 약자에게 드리운 그늘을 걷어내고, 공평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법제도를 개선해 나간다.

우리는 일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으며, 노력한 자에게 합리적 보상이 주어지는 노동시장 조성에 앞장선다. 안심하고 기업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성장을 돕는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만들고, 노동시장의 고용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우리는 누구나 경제적 자립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 중심의 복지 체계 개편에 앞장서고, 소외계층을 위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한다. 모든 영역이 성인지 관점에서 작동되는 양성평등사회를 지향하며 (20~30대 남성들이 이 강령보면 가장 치를 떨 대목)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 아이 낳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육이 중심되는 사회제도와 문화를 마련한다.

모든 영역이 성인지 관점에서 작동? 미쳤음. 모든 영역에서 여자들 관점에서 입장 눈높이 맥락을 맞춘다고? 그냥 쳐돌은거 같아요. 여자들 표 얻자고 그냥 나오는대로 지껄이는듯. 성인지 관점, 양성평등 사회라고 쓰고 여성우대정책으로 읽어야 되는 이러한 전제와 아이를 낳아 키우는것이 행복한 사회는 정확하게 모순됩니다.

전혀 반대로 최소 현재의 말도 안되는 여성우대정책들은 모두 폐지 되어야 합니다. 철저한 능력위주 인재양성 이어야 되는데, 군대 다녀온 사람들 공무원 가산점도 조차 폐지하면서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여성우대 받아 각종 공기업, 공무원, 각종 기업에 여성채용 의무할당 따위나 줘서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해서 기반닦고 연애하고 결혼도 해야 되는 젊은 나성들에게 엄청난 박탈감과 불공정함에 치를 떨게 만드는 성인지 어쩌고 양성평등 어쩌고 하는 정책

이러니 군대 갔다와서 사회진출도 늦고, 상대적으로 불이익 받은 남성들이 가뜩이나 취업문 좁은 시대에 제대로 된 희망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리가 만무하죠. 결혼 못합니다.

또 여성들의 타고난 본성은 자신보다 능력이 같거나 하등한 존재에게는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남녀평등 간판 단 여성우대정책으로 남성들의 경제적 능력이 여성들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솔직히 여자들도 자기가 돈벌어서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 없는데 (주위에 교사같은 미혼 여성전문직들 수두룩 합니다 - 돈없어서 결혼 못하는거 아니죠) 굳이 결혼따위에 목매지 않아요. 이는 곧바로 출산율 급감으로 이어집니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전혀 모순되는 관점이고 밑빠진 독에 물붓겠다는 처방인데, 하여튼 이런 개인의 혼인과 출산같은 개인적 가정적인 이런 문제를 정부가 주는 돈과 제도를 통해서 해결 하겠다는 이런 발상 이게 바로 사회주의 빨갱이 발상인거죠.

우리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지향한다.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남‧북한 간의 개방과 대화, 교류 협력(좌파들이 늘 주절되는거)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추구한다. 지속적인 국방력 강화를 통해 튼튼한 안보를 구축한다. 한미동맹을 강화(보수들이 좋아하는거)하고 주변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확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한다. 세계 각 지역과의 경제 및 통상외교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국익 신장을 위한 전방위적 외교를 능동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남북한 개방과 대화 교류협력 과 한미동맹 강화를 대체 어떻게 동시에 추진하나요? 이것도 짬뽕

한미동맹 강화 하면 국제적인 강력한 대북제제 국면에서 무슨놈의 개방에 교류협력을 한다는건지....양손에 떡쥐기가 취미인듯. 둘 중에 하나만 하라고!!

우리의 믿음 (10대 신념) 이중에서 4번 항목..(가장 경악할만함)

1.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유와 인권을 보장받고 행복하기를 원한다고 믿는다.

2. 우리는 권위주의를 거부하며, 부당한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을 때 보다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3. 우리는 공정하고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때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4. 우리는 개인의 이익을 넘어선 공공의 선이 존재하고, 자유는 공동체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된다고 믿는다.

세상에 어떤 자유보수주의 사상이 이딴글을 적을 수 있답니까? 개인의 이익을 넘어서는 공공의 선을 언급하다니.. 이거 적은 놈 얼굴한번 보고 싶네요. 이거 완전히 빨갱이 사상임. 전체주의 사상이죠

이러니 독감백신 안맞으면 잡아가겠다고 하는 따위 말이 나오고, 5.18 세월호 언급하면 7년 징역 때리겠다는 둥...공공의 선, 공동체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헌법에서도 보장하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과 탄압 하는게 정당화 되는겁니다.

더불어 공산당식 세계관과 하나도 다를 바 없어요.

인민무력당 이나 더불어공산당 모두 공통적인게 지들이 생각하는 모든 국민을 만족시켜 주려는데 개인의 자유를 억압 가능하다고 믿고, 국가나 정부가 절대권력을 추구하겠다는 황당한 의도가 똑같습니다.

5. 우리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에 앞장서는 것이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6. 우리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7. 우리는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일상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국가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는다.

8. 우리는 국가와 사회가 스스로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믿는다.

9. 우리는 정치가 정직하고 겸손해야 하며 모든 권력은 분립되고 견제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10.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이 한반도 전체의 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강령이 이러니 당의 대표라는 자가 이러는게 아주 당연해 보입니다

당의 대표가 이제부터 보수 그딴거 안하겠답니다

결론 : 보수 절대 아니라는데 그럴다면 저는 좌파정당으로 보는데 무리가 없게끔 선언을 해줘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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