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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타임즈의 기사를 임의로 편집했습니다
[중국과 좌파-2] 권력자의 性的타락, 그것이 중국의 본질
- 집 100채, 내연녀 100명, 현금 3t…中금융인의 비참한 말로
- 성적 타락은 공산주의의 본질, 권력자들 이중생활 당연히 여겨
- 한국 진보좌파 성적 문란과 타락도 사상적 배경에서 비롯
[집 100채, 내연녀 100명, 현금 3t…中금융인의 비참한 말로]
지난 1월 5일 중국의 CCTV는 3000억대 뇌물을 받아 챙긴 중국 최대 자산관리회사의 전 회장에게 중국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사형을 선고받은 이는 라이샤오민(賴小民) 화룽(華融)자산관리 전 회장으로 판결문을 보면 참으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범죄와 비리가 줄줄이 엮어져 나온다. 자택에서 무게 3t에 달하는 2억7000만위안(약 440억원)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는 내용도 있다.
▲ ˝집 100채, 내연녀 100명...˝ 부패 혐의로 체토된 라이 새오민
그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띈 것이 배우자가 있음에도 홍콩에서 다른 여성과 장기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2명의 자식까지 낳은 것으로 드러나 중혼죄가 인정됐다는 부분 이외에 비리를 통해 취득한 부동산이 100채가 넘고 100명 이상에게서 뇌물을 받았으며 정부(情婦)만 100여명에 이른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여성 편력이 중국 사회내에서 특이하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 상층부내에 보편화되어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여기서 권력이란 정치쪽 뿐만 아니라 경제권력, 곧 부자들의 행태까지 포함한다.
[중국 권력자들의 타락한 이중생활]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의 ‘문화혁명 이야기’라는 글을 보면 중국의 역대 최고 권부들이 얼마나 性的으로 타락했으며 문란한 생활을 했는지 쓰고 있다.
2003년 7월 9일 중국 칭화대학을 방문한 고(故)노무현 대통령은 “마오쩌둥 주석을 존경한다”고 발언했지만 아마도 그것은 마오쩌둥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발언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곧 역사적 실체가 아닌 1980년대 운동권 서적들에 그려진 혁명신화의 영웅이라는 허상만 보고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라는 의미다.
한마디로 마오쩌둥은 공산주의 지도자 가운데 가장 방탕하고 지저분한 성생활을 한 인물로 단연 꼽힌다.
첫째 부인이 살아 있을 때 둘째 부인을 뒀고, 다시 바람을 피워 배우출신 이혼녀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평생 성병을 앓았으며 순박한 10대 소녀와 유부녀들을 건드려 병을 옮겼다.
송 교수는 말한다.
“역사적 실체로서의 마오쩌둥은 혁명신화 속의 영웅처럼 고매하지도 숭엄하지도 않았다. 현실의 그는 극심한 편집증, 의심증, 불안증, 과대망상증, 불면증, 발기부전증 등을 앓는 병약하고 위태로운 한 명 평범한 인간일 뿐이었다. 인격신을 연기해야 하는 늙은 배우의 중압감 때문일까? 만년의 마오는 병적인 여성편력을 보였다.”
이 내용은 리즈수이(李志綏)가 쓰고 대만에서 출간된 ‘마오쩌둥 개인 주치의로서의 회고록(⽑澤東私⼈醫⽣回憶錄, 台北市 : 時報文化出版企業有限公司, 1994)에 그대로 나온다.
문제는 만년의 마오쩌둥이 그렇게 젊은 여인들을 완롱할 때 중국의 대다수 인민들은 성적 자유조차 제대로 누릴 수 없었다는 점이다. 송 교수는 특히 “연인사이의 성적 접촉은 물론, 청소년의 풋풋한 연애감정까지도 부르주아 퇴폐문화의 잔재로 비판당하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 방송, 언론에 날마다 등장하는 단발머리, 뿔테안경, 군복차림의 장칭(江靑, 1914-1991)은 혁명적 숭고미의 심벌이었다. 여성이라면 모두가 장칭을 닮아야만 하는 정치적·문화적 강제 아래 놓여 있었다.”면서 그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정작 중국의 지도자인 마오쩌둥은 그렇게 타락한 삶을 즐기고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더더욱 가증스러운 것은 “은밀한 로맨스가 드러나면 사회적 매장과 정치적 파멸을 면할 수 없었고, 혼전성교, 혼외정사 등 일체의 성적 일탈은 반혁명적 유맹(流氓) 행위로 철저히 비판됐다”는 점이다. 그것이 공산당의 방침이었고 중국 공산당 정부의 시책이었다. 요즘 하는 말로 그야말로 완벽한 내로남불이 중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 의미다.
▲ 宋祖英 [中国音乐家协会官方网站]
어찌 마오쩌둥 뿐인가? 1989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지낸 장쩌민(江澤民)은 집권 10여 년 동안 음란에 파묻혀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쩌민의 정부는 손으로 헤아리기도 벅찰 정도로 많다. 특히 쑹주잉(宋祖英), 리루이잉(李瑞英), 천즈리(陳至立), 황리만(黃麗滿) 등과의 추잡한 스캔들은 언론을 통해 해외에도 여러 차례 보도될 정도로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중 가수 쑹주잉은 장쩌민의 후원에 힘입어 국민여가수로 군 소장 계급까지 달았다.
시진핑에 의해 정적(政敵)으로 숙청당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장의 사생활은 재임 중에는 청렴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지만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수백명과의 스캔들이 터져나왔다. 이중 28명은 가수, CCTV 아나운서, 모델 등 인지도가 높은 여성들이었다.
▲ 보시라이의 여자들 [사진=홍콩 빈과일보]
역시 시진핑에 의해 숙청당한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법위원회 서기도 심복인 보시라이가 상납한 여성들과 내통했는데 명단이 확인된 인물은 30여명으로 가수, 연예인, 여대생이 포함됐다. 저우융캉은 베이징에만 6곳의 비밀궁전을 두고 음탕한 생활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최고위층들이 음란한 삶을 살다보니 중국 사회내에 이러한 분위기가 만연되어 있는 것이다. 윗물 그대로 아래로 흘러갔다는 말이다.
▲ 지난 2014년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보도한 관료들의 간통률이 심각한 성(省)을 지도에 표시한 ‘중국 관원 간통 지도(中國官員通奸地圖)’
지난 2014년에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관료들의 간통률이 심각한 성(省)을 지도에 표시한 ‘중국 관원 간통 지도(中國官員通奸地圖)’를 게재한 바 있다.
이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BBC와 미국의 타임지도 공산당 관료들의 성적 문란을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류춘진(劉春錦)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연구실 부주임은 처분을 받은 청국급(廳局級·청장·국장급) 간부들 중 90%가 모두 정부를 거느렸고, 심지어 여러 탐관들이 한 명의 정부를 공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들 뿐 아니라 몇몇 중국 언론에서 밝힌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타락상은 입에 담기도 민망할 내용들로 수두룩하다.
[성적 타락은 중국 공산당의 본질]
중요한 것은 중국 공산당의 성적 타락이 개인의 일탈이 아닌 본질의 문제라는 것이다.
1930년 8월 1일, 장시(江西)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한창이던 1930년대 공농홍군(中國工農紅軍)의 모집 포스터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
“밥을 먹고 싶나요? 농사를 짓고 세를 내지 않고 싶나요? 지주와 부자의 작은 마누라와 잠을 자고 싶나요? 빨리 홍군에 참가하세요.”
▲ 둥방훙 원래 가사 [바이두 화면 캡처]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혁명가 ‘동방홍(東方紅)’이라는 노래의 가삿말은 이렇다.
“38식 소총은 뚜껑이 없고(三八槍,沒蓋蓋), 팔로군(중공군의 하나)에 입대한 사람은 아내가 없는데 위린(榆林)성을 함락시키고 나면 얼씨구나! 한 사람마다 여학생 하나씩 끼고 있네!”
중국 공산당이 왜 저렇게 타락했냐고? 고위층이 타락한 것이 아니고 공산당의 본질 자체가 원래 그런 거였다. ‘지주 부자의 작은 마누라와 잠을 자는 것’과 ‘한 사람마다 여학생 하나씩을 품에 안는 것’이 지금은 여러 명의 정부를 거느리는 것으로 발전한 것일 뿐이다.
그래서 중국 공산당 뿐만 아니라 소련(러시아) 공산당에서도 동일한 역사들이 반복되는 것이다.
러시아 공산당의 마르크스나 엥겔스 역시 마오쩌둥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다. 마르크스는 1843년 남작가문의 딸 예니 폰 베스트팔렌과 결혼했지만, 아내의 집안에서 보낸 임신 중인 아내를 도우라고 보낸 22세 처녀 가정부 헬레네 데무트를 성적으로 착취하고 사생아까지 낳았다.
엥겔스 역시 평생 결혼하지 않고 가정도 원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지만 실은 실혼 관계였던, 메리의 동생 리디아 번즈, 그리도 두 사람의 조카들과 한 방에서 생활하며 초기 공산주의 집단생활을 하면서 동거했다.
레닌은 구소련이 붕괴된 후 공개된 기밀문서를 통해 사망원인이 신경성 매독으로 뇌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사망에 이르렀다고 밝혀질 정도로 성적으로 타락한 삶을 살았다.
스탈린 역시 여자 관계가 문란했다. 이런 식으로 공산주의 지도자들의 삶이 여성 편력으로 일관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북한 공산주의도 마찬가지 아닌가? 김정일이나 김정은의 여자들은 이미 익히 알려진 일들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쁨조’다.
[진보좌파 진영과 성적 문란]
우리나라에서도 중국을 종주국으로 신봉하는 진보좌파 사회주의자들의 여성 편력이 자주 도마에 올랐다. 90년대 운동권과 노조에서 벌어졌던 성적인 문란은 익히 알려진 사실들이다.
당시 운동권에서는 ‘통이 커야 한다’ ‘운동관이 철저하지 못하다’ ‘여성성을 버려라’ 등 해괴한 논리로 운동권 내부 여성 성폭력을 묵인, 은폐한 사건들이 존재했다.
2008년 발간된 전희경의 책 ‘오빠는 필요 없다’에서는 이러한 운동권들의 여성 성폭력 관행들이 잘 드러나 출간 후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다시 말해 소위 ‘운동권’ 내지는 ‘민주화세력’ 이라는 이름으로 자칭하거나 불리우는 주사파 진보세력 운동권 학생들의 ‘남녀혼숙’ 내지는 ‘문란한 성생활’ 이야기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실화이다.
당시 ‘운동권 좌파’ 선배들이 신입 여학생을 사상교육 및 세뇌 시키고 ‘혁명전사’ 간에는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등의 이유를 대면서 성적인 문란에 대해 전혀 죄책감을 갖지 못하도록 만들었고 이들은 이를 즐겼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파)라 불리우는 소위 ‘운동권 진보세력’은 2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PD계열(민중민주주의 계열, 마르크스 레닌주의자), 즉 '오리지널 공산주의자'이고, 둘째는 NL계열(민족해방 계열, 김일성 주체사상파) 즉 '김일성식 공산주의자'다.
결국 중국이나 러시아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성적으로 문란한 공산주의의 본질이 우리나라의 공산주의자들에게까지 그대로 전승되어 왔음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들이 깔려 있다보니 지금의 소위 진보진영에서 성추문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이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의 성추행도 그렇게 만연한 좌파운동권의 흐름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고은 시인이나 이윤택, 오태석 등의 성추문도 그렇고 탁현민의 여성 비하 책들도 다 그렇고 그런 사상적 배경이 바탕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지난해 있었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대하는 좌파들의 시각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80년대 운동권 내부에서 성폭행과 성차별은 대의를 위한 희생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박원순의 성추행 사건도 박 전 시장이 이룩한 시민운동 업적에 비하면 사소한 일로 치부해 버린다.
그래서 박원순 빈소를 찾은 여권 인사들이 한결같이 박원순을 가리켜 "맑은 분"이자 "자기 자신에게 가혹한 분"으로 회상했던 것이고 민주당은 서울 시내 곳곳에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던 것이다.
이런 운동권 좌파들의 만연화된 일탈에 대해 최영미 시인은 새 산문집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주류가 된 이들을 향해 "민주주의? 자유? 평등? 혁명? 내 앞에서 그런 거룩한 단어들을 내뱉지 말라"고 일갈한 것이다. ".
중국이나 러시아, 그리고 한국의 공산주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이러한 성 스캔들은 그들의 머리 속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공산주의 시스템으로 인해 끊임없이 지속될 것이다. 단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결국 우리가 중국 사회를 통해 살펴본 바와 같이 공산주의의 본질을 안다면 이들이 왜 저렇게 성적 일탈에 대해 관대한지 금방 알 수 있다. 물론 자신들에 대해서만 관대하다. 상대편에게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나라를 뒤집기라도 할 듯 일어나겠지만 말이다.
그런 관점에서 용어 하나 정리하고 넘어가자. 지금 한국에서의 대부분의 소위 진보좌파들은 진정한 좌파가 아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말할 때의 그런 좌파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한국의 좌파들 상당수는 엄격하게 따지자면 ‘전체주의 수구 좌파’이고 ‘종북 수구좌파’라 할 수 있다. 그저 ‘진보좌파’라는 가면을 썼을 뿐이다. 진짜 건강한 좌파는 저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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