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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내선일체 정책을 폈을까 일본은 조선을 그냥 단물만 쪽쪽빠는 많은 식민지중 하나가 아닌 완전한 또 하나의 일본을 만들려고 시도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근대시대까지도 일본은 섬나라로서 딜레마를 심각하게 여겼고, 대륙이 모든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고 섬나라는 단점이 많다고 봤기 때문에 대륙으로의 진출 용이하게 하려고 서울로 일본의 수도를 옮기려는 계획안도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래서 나온게 내선일체 정책 (일본과 조선은 하나다)과 황국 신민화 정책(동화정책)을 폈고, 이로인해 서로간의 교류정착도 많았고, 창씨개명, 학교설립, 자본투자 장려, 댐건설 철도건설 항구건설 등 각종 SOC 사업등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 예로 일제시대 지어진 북한지역의 수풍발전소는 아시아 최대급 수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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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문에서 우리는 아직 극일을 해야할것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기초과학 분야에서 너무나 뒤떨어져있습니다. 돈을 쓰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OECD 국가중 6번째로 연구개발 R&D 분야 투자가 많은데도 아직도 노벨상 하나 받지 못하고 있죠. 물론 쌀로 핵을 만드신 물리학자 핵대중이가 평화상을 받았지만 그게 옳은 상이 아니란건 누구나 알아서 이제 그거로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이 받은 세계적인 과학분야 수상숫자를 살펴봤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단 한명도 못받았습니다. 노벨 상 노벨상 Nobel Prize은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인 스웨덴의 알프레드 노벨이 1895년 작성한 유언에 따라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 日 25+3(국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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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승과 태종 노비종부법 시행 (아버지가 양인이면 그 자식들도 아버지를 따라 천민을 면하게 함) 황희의 아버지는 고려의 무신인 황군서였지만 어머니는 천민 출신의 첩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에겐 뛰어난 능력만큼이나 비리와 스캔들도 끊이지 않았지만 그는 조선 초기의 번영을 이끌어낸 최고의 공신이었죠. 태종 14년(1414년) 6월 예조판서였던 황희는 “아비가 양인이면 아들도 양인이니 종부법이 옳습니다”라고 개정을 건의했는데. 태종 또한 “경의 말이 대단히 옳다. 재상(宰相)의 골육(骨肉)을 종모법에 따라 역사(役使)시키는 것은 심히 미편(未便)하다”라고 찬동하여. 이후 태종은 직접 윤음을 내려 종모법을 종부법으로 바꿨습니다. 즉, 아버지가 양인이면 그 자식들도 아버지를 따라 천민을 면하게끔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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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만주가 옛 우리 땅이니 발해와 고구려의 영토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는 아무 생각없는 바램에 불과합니다. 고구려와 발해의 고토 즉 중국의 동북지역이 어떤 지역인가 하면, 2010년 기준 흑룡강성 인구 3831만명 / 요녕성 인구 4390만명 / 길림성 인구 2746만명으로 대략 1억 1천만명에 육박하는 인구를 가진 지역 입니다. 여기에 비해 북한 인구 2500만명 / 남한 인구 5100만명 통일이 되어 죄다 합쳐도 이들 인구에 훨씬 못 미치는 상황. 만약 이런 우리의 주장에 중국의 시진핑이가 한국인의 만주고토 회복의 열망에 감동받아 만주의 3성을 한국에 할양해 버린다면?... 1억 1천만 VS 7천 600만 동북 3성을 할양받고, 다음에 벌어지는 총선, 대선에서 당장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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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게 낯선 전장이었던 한국전쟁에서 큰 도움 주었던게 구일본군이었습니다. 일본은 태평양 전쟁 당시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군사기밀을 미군에게 제공하고, 당시 한국과 중국 전체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다 있었는데, 인구, 기후, 군배치에 관한 세세한 기록을 제공하고, 항공촬영으로 제작된 지도 위에 특수공작원들의 정보까지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조선을 36년간 통치를 했으니 당연히 한국에 대한 모든 자료가 넘쳤겠죠) 일본덕에 이런 지도들이 미군에 의해 한국전에서도 활용되고, 실제로 미국립문서보관소에서 미국이 일본장교를 심문한 문서를 보면, 일본군이 김일성과 그의 군대와 어떻게 전투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이 문서를 통해 일본군이 한국전쟁에 있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했음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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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백년동안 일제시대 건설된 배수로를 아직도 사용 하고 있습니다. 이런게 한 두개가 아니죠. 일제시대에 건설된 경부선 철도, 중앙선 등은 당시 기준으로 세계적인 토목공학적 업적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만주국까지 부설한 철도는 당시 기준으로 초고속열차를 세계 최초로 건설한 것이었고, 그 때 건설된 터널, 교량의 기술 수준은 유럽을 능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도 산업용 철도로 한국 물류망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죠. 댓글 2 : 중국의 손꼽히는 공업도시인 흑룡강성의 성도 하얼빈에 가보면 일제시대에 조성한 공단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만든 창원공단이 하얼빈 공단을 본뜬 겁니다. 당시 만주군관학교와 만주 건국대학교 출신의 조선사람들은 (박정희, 백선엽, 정일권, 강영훈 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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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2월 4일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순종을 모시고 서북순행후 기념사진 촬영, 이듬해 7월 이완용은 비서인 이인직을 시켜 통감부 외사국장 고마쓰 미도리(小松綠)에게 국가병합을 제의했다. 앞줄 왼쪽 끝부터 고희경(추정), 권중현(추정), 박제순, 송병준, 고영희, 임선준, 이완용, 이토 히로부미, 순종, 이재각, 민병석, 이재곤, 조중응, 김윤식, 이지용, 조민희, 고의성. 1899년, 고종황제는 대한제국의 헌법인 대한국국제(大韓國國制)를 선포한 이후 황제권 강화를 목표로 정부 재정 대부분을 황실 내탕금(왕의 용돈) 으로 돌리는 악수를 뒀습니다. 이에따라 내탕금을 관리하던 내수사는 내장원(內藏院)으로 격상됐고, 이 내장원의 수입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1899년 10만냥 수준이었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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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GyF4Sx70w 대한민국이 친일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좌파들이 많이 합니다. 주로 비교를 하는 대상이 나찌 부역자를 프랑스는 철저하게 했는데, 우리는 왜 못했느냐 또 다른 한편에서는 북한은 철저하게 친일청산을 했는데 우리는 왜 못했느냐 이 2가지 비교사안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못했다고 주장 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처벌받아 감옥에 간 사람이 별로 없지 않느냐 왜 처벌 받은 사람이 그렇게 적냐, 이렇게들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제대로 알면, 대한민국이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할 수 없을겁니다. 첫째, 프랑스의 나찌부역자 처벌과 비교 하는것은 기본전제가 잘못 된 것입니다. 프랑스에서..